미리 본 선거공보물…文 '든든한 대통령' 安 '새 시대 열린다'(종합) :: 잡뉴스메이커 JOBNEWSMAKER-공공,일반기업의 경력직 채용 및 전직(이직)자 꿈과 미래직업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-(주)솔로몬서치

미리 본 선거공보물…文 "든든한 대통령" 安 "새 시대 열린다"(종합): 洪 "당당한 대통령" 劉 "능력있는 대통령", 沈 "노동이 당당한 나라"; 2017.04.20 17:46 입력

홍정규 박수윤 최평천 기자 zheng@yna.co.kr

<P><STRONG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洪 "당당한 대통령" 劉 "능력있는 대통령", 沈 "노동이 당당한 나라"</SPAN><BR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캠프 자금 사정따라 분량도 차이…文·洪·安 16쪽, 劉·沈 8쪽, 趙 4쪽</SPAN></STRONG> </P>
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</SPAN></P>
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(서울=연합뉴스) 홍정규 박수윤 최평천 기자 = 각 당 대선후보들이 유권자의 안방에 전달할 선거공보물 제작을 속속 완료하고 있다.</SPAN></P>
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</SPAN></P>
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인쇄를 마친 선거공보물이 이번 주말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되면, 선관위는 오는 25일까지 공보물을 발송한다.</SPAN></P>
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</SPAN></P>
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벽보와 마찬가지로 '나라를 나라답게, 든든한 대통령'을 전면에 배치했다. 이어 광화문 촛불집회 때 사용된 '#이게 나라냐!'라는 문구가 새겨진 '촛불 종이컵' 사진을 크게 실었다.</SPAN></P>
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</SPAN></P>
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'촛불 민심'을 등에 업고 대권에 도전하는 문 후보의 전략을 단적으로 드러낸 것이다.</SPAN>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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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그는 "민심이 천심이었다.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나라를 구한 것은 국민이었다"는 글귀를 종이컵 사진에 적어 넣었다.</SPAN></P>
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</SPAN> 
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이어 오른팔을 들어 주먹을 꽉 쥔 모습, 두 팔을 들어 엄지손가락을 세운 모습, 두 손을 펴고 설명하는 모습을 담으면서 자신이 내세우는 '든든한 대통령', '일자리 대통령', 안보 대통령', '광화문 대통령' 등의 구호를 크게 내세웠다. </SPAN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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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DIV class=article-img style="TEXT-ALIGN: center" align=center><IMG alt="" src="http://img.yonhapnews.co.kr/etc/inner/KR/2017/04/20/AKR20170420095451001_01_i.jpg"></DIV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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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기호 2번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역시 벽보에 실린 대로 '지키겠습니다! 자유대한민국. 당당한 서민 대통령'을 표지로 삼았다.</SPAN></P>
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</SPAN></P>
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홍 후보의 공보물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'강함'이다. 자신을 가리킨 '스트롱맨' 표현처럼 "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"는 메시지를 공보물 곳곳에 배치했다.</SPAN></P>
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</SPAN></P>
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그는 '무수저 출신'에서 '모래시계 검사'로, 이후 4선 국회의원과 경상남도지사를 지낸 자신이 "가난과, 부패권력과, 기득권과, 좌파와 맞서 이겨냈다"고 강조했다.</SPAN></P>
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</SPAN> 
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그러면서 "대통령 홍준표가 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"며 정치, 안보, 행정, 사회, 복지, 경제 등 6개 분야의 대개혁을 다짐했다. </SPAN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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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DIV class=article-img style="TEXT-ALIGN: center" align=center><IMG alt="" src="http://img.yonhapnews.co.kr/etc/inner/KR/2017/04/20/AKR20170420095451001_02_i.jpg"></DIV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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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기호 3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화제가 됐던 선거 벽보를 공보물 첫 면에 실었다. 당을 상징하는 초록색 바탕에 두 팔을 치켜들고 '국민의당 3 안철수'라는 어깨띠를 두른 모습이다.</SPAN></P>
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</SPAN></P>
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역시 초록색 글자로 스토리텔링 방식에 따라 안 후보가 생각하는 시대 정신과 청사진을 제시했다.</SPAN></P>
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</SPAN></P>
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"시대가 급변하고 있다. 능력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. 이제 과거가 아닌 미래를 생각하자"며 "근본적 국가 개혁이 필요하다.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"는 메시지를 담았다.</SPAN></P>
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</SPAN> 
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일각에서 안 후보의 안보관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것을 의식한 듯 '튼튼한 안보가 경제의 시작'이라는 구호도 눈에 띈다. </SPAN>
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</SPAN> 
<DIV class=article-img style="TEXT-ALIGN: center" align=center><IMG alt="" src="http://img.yonhapnews.co.kr/etc/inner/KR/2017/04/20/AKR20170420095451001_06_i.jpg"></DIV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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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기호 4번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'능력 있는 대통령'을 강조했다. '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! 보수의 새희망'이라는 문구를 내세우면서 "성공한 대통령이 되겠다. 성공한 정부를 만들겠다"고 다짐했다.</SPAN></P>
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</SPAN></P>
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이어 '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나라', '진실한 대통령, 용감한 대통령', '아이 키우고 싶은 나라' 등을 자신의 지향 가치로 제시했다.</SPAN></P>
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</SPAN> 
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특히 유 후보는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낮은 자신을 향한 '사표(死票) 심리'를 의식한 듯 "유승민을 찍으면 유승민이 된다"는 구호를 공보물 마지막 장에 넣었다. </SPAN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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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DIV class=article-img style="TEXT-ALIGN: center" align=center><IMG alt="" src="http://img.yonhapnews.co.kr/etc/inner/KR/2017/04/20/AKR20170420095451001_03_i.jpg"></DIV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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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기호 5번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"촛불 시민혁명의 완성은 '노동이 당당한 나라'"라며 "최초의 친노동정부로 국민의 삶을 바꾸겠다"는 약속을 공보물에 담았다.</SPAN>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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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심 후보는 "촛불이 이룬 탄핵과 대선, 대통령 한 사람 바꾸는 데 머물 수 없다"며 '어떤 정권교체냐가 중요하다'는 메시지를 강조했다.</SPAN>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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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기호 6번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는 '대한민국을 확실히 살릴 대통령'이라는 구호, '대한민국 정체성과 보수우파의 가치를 지켜내겠다'는 다짐과 함께 '곰돌이 캐릭터'를 넣었다.</SPAN></P>
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</SPAN></P>
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후보들의 공보물에선 각 당이 처한 자금 사정도 엿보였다.</SPAN>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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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PAN style="FONT-SIZE: 10pt; FONT-FAMILY: 굴림체,gulimche">문 후보, 홍 후보, 안 후보의 공보물은 총 16쪽이다. 유 후보와 심 후보는 절반인 8쪽, 조 후보는 4쪽 분량이다. </SPAN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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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DIV class=article-img style="TEXT-ALIGN: center" align=center><IMG alt="" src="http://img.yonhapnews.co.kr/etc/inner/KR/2017/04/20/AKR20170420095451001_07_i.jpg"></DIV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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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DIV class=article-img style="TEXT-ALIGN: center" align=center><IMG alt="" src="http://img.yonhapnews.co.kr/etc/inner/KR/2017/04/20/AKR20170420095451001_04_i.jpg"></DIV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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